제목 | 건양대 간호대학 학생들, 어린이날 맞아 소아병동에 재능기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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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18-05-08 | 조회 | 8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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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 간호대학 학술동아리 아동간호 연구회(지도교수 오재우)와 아이조아 연구회(지도교수 허보윤) 학생들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병원 소아병동 환아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환아들의 정서적 지지 및 발달증진을 위해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이번 활동은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건양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위치한 휴게실과 엠블 아동병원 외래 및 병동에서 진행됐다.
건양대 아동건강 연구회 및 아이조아 연구회 학생들은 지난 3월 학기 초부터 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연습해왔으며 실제로 이날 풍선아트 및 페이스 페인팅을 통해 환아들과 교류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 보건교육을 율동으로 표현하는 등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건양대 학생들은 “처음에는 쑥스러워서 오지도 못하던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다시 병실로 돌아가기 싫다고 우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기는 했지만 수업과 시험이 많아 더 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원래 시작은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고자 했지만 오히려 아이들과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아동병동 간호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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