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 세무학과 학생들이 ‘제29회 평화배 전국회계·세무·컴퓨터실무능력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내 교육분야 전문지인 동아교육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 회계, 세무, 컴퓨터 분야를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의 기업실무 인지능력 향상과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기업회계, 세무회계 및 컴퓨터 분야 지도자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열리며 국내 사무계열 실무능력평가의 최고권위를 자랑한다.

지난 11일 청주 서원대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건양대 세무학과는 기업회계 부분 단체 최우수상(권오혁, 송호형, 정아름, 구효진, 김민주)과 ERP회계실무 부문 단체 최우수상(김민주, 김수진, 김나은, 안주예, 구효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권오혁 씨는 기업회계 부문 개인 최우수상, 김민주 씨는 ERP 회계실무 부문 개인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개인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권오혁 씨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열심히 준비해 개인상과 단체상까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세무전문가로 도약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