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KOICA-엔젤스헤이븐, 베트남 특수교육 역량강화사업을 위해 손잡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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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21-04-27 | 조회 | 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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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건양대-KOICA-엔젤스헤이븐, 베트남 특수교육 역량강화사업을 위해 손잡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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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KOICA-엔젤스헤이븐, 베트남 특수교육 역량강화사업을 위해 손잡다
건양대-엔젤스헤이븐 컨소시엄,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한국의 선진 특수교육을 기반으로 베트남 모델 개발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이사장 조준호)이 베트남의 특수교육 분야 선진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건양대학교는 1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베트남 국립특수교육원 (National Center for Special Education: NCSE) 특수교육 역량강화사업」 진행을 위한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건양대와 엔젤스헤이븐이 <베트남 국립특수교육원 선진화 지원 사업단>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선정됐으며 NCSE 특수교육 운영체계 개발, 특수교육 교육 컨텐츠 개발, NCSE 인적자원 역량 강화, 베트남 특수교육 정책 개발 지원 활동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12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KOICA가 80%, 사업단이 20% 부담하게 된다.
애초 이 사업은 한국의 선진화된 특수교육을 도입하고자 한 NCSE의 요청으로 시작됐는데 NCSE는 우리나라 특수교육 커리큘럼과 교과서를 그대로 번역해서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할 정도로 한국 특수교육 시스템 전반을 모델로 삼아 베트남 특수교육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NCSE 건물을 신축하며 같이 들어서게 되는 부속 특수학교를 위한 학급 시설 구축 기준안, 특수교사 역량 강화, 선진화된 교재교구의 지원도 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양대 사업 책임자인 이필상 교수(초등특수교육과)는 “우리나라와 교육시스템이 다른 베트남에 우리나라 교육과정을 그대로 옮겨주는 것보다는 베트남 현지 특성에 맞게 NCSE의 연구원과 특수교사의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이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모든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의 모든 장애인들이 우리나라처럼 선진화된 교육의 혜택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앞당겨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