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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학과에 지원하셨다니 반갑습니다.
우선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드리자면, 초등특수교사는 포화상태가 앞으로 더욱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입니다.
다만, 특수교사가 포화상태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새 정부 들어 공무원 정원을 동결하면서 임용고사 선발 인원수가 줄어든데 기인한 것입니다
특수교사의 수요가 많은 것이라는 것은 단순한 추측이 아니라 구체적 자료에 토대를 둔 것입니다.
작년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향후 약 10년간의 특수교사 수요는 11,000명 규모로 이 가운데 초등특수교사의 비율이 50%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7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개정되고 2008년부터 시행되면서 특수교육계에는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의 학급당 정원이 대폭 줄어들면서 앞으로 특수교사의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고용시장이 얼어붙어 임용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빠르면 2년 늦어도 4년 안에는 이러한 문제가 충분히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수교사의 미래의 유망 직종으로서 여러 매체에서 소개되고 있는 직업입니다. 사회가 발전하고 복지수준이 높아지게 되면 더욱 많은 수요로 하는 것이 특수교사입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과 나누며 더불어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좋은 직업이며 삶의 보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부디 특수교사의 소중한 꿈을 접지 마시고 열심히 노력하여 4년 뒤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초등특수교사로서 당당하게 아이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3월의 따스한 봄날, 건양대학교의 아름다운 교정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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