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이정민 학생,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국제교류원(원장 이걸재)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해 진행된 ‘2020년 국제청소년 리더 교류지원사업’ 우수 활동 수기 공모에서 건양대생이 최우수상인 장관상 및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양대에 재학 중인 내외국인 학생 54명이 9개조로 나눠 각각 지역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외국인 학생 국가와 비교한 교육콘텐츠를 만들어 170여명의 지역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온라인 화상회의 앱인 ZOOM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진행된 우수 활동 수기 공모에서 건양대 간호학과 4학년 이정민 학생이 종합 1등인 장관상을, 심리상담치료학과 2학년 김민영 학생이 우수상인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총 16명의 수상자 중 건양대가 유일하게 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정민 학생은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환자와의 소통은 매우 중요한데 이번 활동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과의 소통을 통해 ‘다문화 간호’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국제청소년 교류지원사업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 다수의 의견을 조율해나가는 능력을 더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